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홍콩 전역에 100여대의 AMR 로봇 배치
세계적인 AMR 선도업체인 긱플러스 (Geek+)는 100대의 자율이동로봇 (autonomous mobile robot: AMR)이 홍콩 서클 K (Circle K Hong Kong) 유통센터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로봇 배치는 기술을 통해 공급망 회복력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폭넓은 제품 선택권과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긱플러스와 홍콩 서클 K의 노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14만 평방 피트에 이르는 유통센터에서 300여개에 이르는 홍콩 지역 서클 K 편의점으로 배송 작업이 이루어지며 매일 60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여러 장소로의 대량 운송과 소형 생필품에서 식품과 저온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의 유통을 책임지는 홍콩 서클 K는 창고의 자동화와 대규모 물류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원했습니다.
2021년 1월 이 회사는 매일 100만여 상품의 효과적인 취급을 보장하기 위해 100대의 긱플러스 AMR 로봇으로 작업을 혁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리트 펑 (Lit Fung) 긱플러스 아시아태평양·영국·미주 지역 부사장은 “우리는 우리 시스템이 서클 K가 필요로 하는 정확성, 효율성, 유연성을 바탕으로 서클 K의 광범위한 편의점 네트워크를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AI 기반 로봇공학 시스템은 디지털화를 통한 창고 작업의 간소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리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고 말했습니다.
AMR 로봇은 전통적으로 창고 직원들이 수행해온 창고 구석 구석에서 상품을 찾아내고 옮기는 작업 등 긴 시간이 걸리는 다수의 힘든 작업들을 자동화할 것입니다. 그 후에는 직원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반적인 직원 생산성을 개선합니다. 로봇 네트워크는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QR 코드 기술을 통해서 주문된 상품이 들어있는 저장 랙들을 정해진 재고품 구역에서 워크스테이션에 있는 직원들 앞으로 유연하게 이동시키고, 직원들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의 안내에 따라 피킹 프로세스 (picking process)를 마무리합니다. 이는 전반적인 피킹 작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개선시킵니다. 이동식 로봇 호환형 랙킹 (movable robot-compatible racking)의 유연성과 최적 경로를 선택하고 실시간 수요에 따라 밀도 있게 재고목록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결합되어 공간 활용도가 개선되고 공급망 운용의 유연성이 확대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AMR 로봇은 주말 없이 24시간 작업을 통해 처리 수요가 높은 기간에도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브루스 마 (Bruce Ma) 홍콩 서클 K 수석 공급망 매니저는 “큰 도전들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우리는 자동화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공급망 개혁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의 체험을 개선하고자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의 지속적인 변화와 미래 수요 예측의 어려움에 따라 디지털화와 실시간 가시성 (real-time visibility)을 통한 유연성의 확보가 애자일 공급망 (agile supply chain) 구축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긱플러스와 홍콩 서클 K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 아시아 식품산업계 최대규모의 자동화 창고에서 순조로운 작업이 확보되고 수백만의 품질 높은 상품이 서클 K 편의점 네트워크에 때맞춰 정확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함께 일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