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고객을 보유한 장난감 도매업체의 스위스 물류창고에 솔루션 공급
- 리너스 로지스틱스와 긱플러스가 홍콩에서 진행한 기존 프로젝트를 처음 본뜬 사례
자율이동로봇(AMR)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긱플러스는 스위스에 있는 리너스 로지스틱스(Rhenus Logistics) 물류창고에 동급 최고의 쉘브-투-퍼슨(Shelf-to-Person) 기술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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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0 AMR 시스템은 쉘브-투-퍼슨 자율주행 선반 시스템이다. AMR 로봇이 요청 상품이 있는 선반을 선택한 뒤 선반을 피킹 워크스테이션으로 운반하면 직원이 해당 물품을 꺼내는 방식이다. 스위스 바젤에 설치한 첫 시스템은 1만 3,320개의 선반 공간으로 구성된다. 리너스 로지스틱스의 고객사인 발트마이어(Waldmeier AG)와 막스 베르싱어(Max Bersinger AG)가 새로운 AMR 설치의 혜택을 가장 먼저 입게 됐다. 두 완구 도매업체는 현재 상품 이동을 한창 진행 중이다.
스위스 리너스 로지스틱스의 COO 필립 비트너(Philipp Bittner)는 “홍콩의 동료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사례를 쉽게 따라갈 수 있었다. AMR은 리너스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긱플러스의 글로벌 주요 고객 및 파트너 부문 얀 용즐뢰츠(Jan Jongbloets) 부사장은 "홍콩에서의 성공적인 협업에 이어 스위스 프로젝트에서도 리너스와 협력한 것은 양사 간의 신뢰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며, "자사의 쉘브-투-퍼슨 솔루션은 현대 물류창고의 핵심적이 요소다. 게다가 기존 설치 방식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은 적절한 파트너와 함께라면 자동화가 얼마나 쉬운지도 보여준다"고 말했다.
리너스 로지스틱스의 알렉산더 크브에셔(Alexander Quercher) 프로젝트 관리자는 "좋은 팀워크와 빠른 의사소통 덕분에 프로젝트의 모든 과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너스와 긱플러스는 앞으로 수년간 전 세계 물류창고의 자동화를 목표로 추가 프로젝트에 착수하여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예정된 프로젝트는 2024년 스위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