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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관리 및 물류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DB 쉥커(DB Schenker)가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의 소매업계 고객사를 위한 최대 규모급의 이커머스 자동화 시설의 운영을 시작했다.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50,000m2의 최첨단 창고의 운영은 150명의 신규 직원, 200대 이상의 로봇의 투입, 최적화된 포장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시작되었다. 현장에는 AMR(자율 이동 로봇)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긱플러스가 제공한 자율 이동 로봇을 기반으로 하루에 약 120,000유닛을 처리하는 G2P(Goods-to-Person) 피킹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이 시스템은 신속하고 유연한 온라인 주문 대응과 효율적인 반품 처리를 위한 혁신적인 픽-앤-팩(pick-and-pack) 솔루션을 제공한다.
DB 쉥커의 이베리아 계약 물류 제품 관리자인 알프레도 알칼라(Alfredo Alcalá)는 “DB 쉥커는 혁신, 그리고 입증된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부문에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과달라하라 창고 운영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은 단 4개월이라는 기록적인 기간 내에 설치되었으며, 이미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거치면서 그 안정성과 유연성을 입증했습니다. 아디다스와 같은 중요한 고객사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자동 컨베이어 시스템은 정시 처리 및 빠른 배송 시간을 보장하여, 스포츠 용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이자 DB 쉥커의 주 고객사인 아디다스에게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 포장 물량과 운송 차량의 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포장 물품은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배송되는 제품의 정확한 크기로 조정된다. 이는 유통 전반의 CO2 배출량 감소로 이어졌다.
특별한, 그리고 지속 가능한 위치
이 물류 허브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브리암(Breeam)"의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 방식과,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는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추구하는, DB 쉥커의 전략 우선순위인 지속가능성에도 부합한다. 이 물류 허브는, 여러 천연 자원 보호 기능 중에서도 채광창과 하이테크 LED 시스템, 그리고 자연 환기의 결합을 시도했다.
이 최첨단 창고는 에나레스 공업 단지(Henares Industrial Park) 내에 위치해 있으며, 아돌포 수아레스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Adolfo Suárez Madrid–Barajas Airport)에서 50km, 마드리드 중심부에서 60km 떨어져 있으며, 주요 A2, R2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창고 설계와 기술의 유연성, 첨단 자동화 시스템, 고용 창출 효과 등은 스페인과 유럽을 위한 훌륭한 참고 사례가 되었다.